-
“10억 벌고 3년 썩으면 OK!” 조폭이 돈 벌기 쉬운 나라 유료 전용
8월 1일 오후 8시 전직 조폭 A(41)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. 170cm 중반의 체격, 검은색 모자에 흰 반소매 티셔츠. 밖으로 드러나는 문신은 없는 평범한 인상이었다
-
[사설] ‘국민 특검’ 박영수의 몰락…‘50억 클럽’ 수사 속도 내야
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3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이른바 ‘50억 클럽’ 의혹을 받던 박영수 전 특별검
-
비상장주 다루던 그 금융인, 수틀리자 회칼 빼들었다 유료 전용
2022년 3월 어느 날 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번화가. 스포츠머리에 검은 후드티를 입은 폭력조직 부천식구파 A(39)가 흰색 벤츠 G클래스 차량을 인도에 반쯤 걸친 채 내렸다.
-
"쥐떼만 창궐"…조폭영상에 '빡친' 그 검사가 진짜 분노한 것
젊은 조직폭력배들이 상의를 벗고 문신을 드러낸 채 ‘화이팅’을 외친다.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(49·사법연수원 33기)은 최근 ‘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사건’ 수사결
-
"깊은 빡침" 130만뷰 터졌다…'문신 조폭 회식' 본 검사의 분노
지난달 30일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 수노아파 조직원들의 단합대회 영상을 보고 분노를 참고 있는 모습. 사진 SBS
-
마약사범 역대 최다…10명 중 6명은 '30대 이하' 청년이었다
지난해 국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5일 대검찰청 마약·조직범죄부(부장 박재억)가 발간한 2022년 마약
-
영화 '베테랑' 현실로…광수대 잡혀간 '엄홍식' 결국 구속 기로
경찰이 19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(37·본명 엄홍식)씨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지난 2월 인천공항에 입국한 유씨의 신체를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본격화된 지 10
-
대검 마약·조직 수사 독립…'세월호 사형 구형' 박재억 수장으로
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합쳐졌던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강력부가 다시 나뉜다. 지난해 마약사범의 수(1만8395명)가 직전 해 대비 13.9% 증가하는 등 마약·조직범죄 피해가
-
"살인·성범죄·피싱 다 엮였다"…'마약 전쟁' 이끄는 김연실 검사
“지금 막지 못하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”이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처럼 최근 검찰은 마약 소탕에 사활을 걸고 있다.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한국과 미국에 거점을 둔
-
[단독] 文정부 1년새 급감…부산지검 마약 검거 1093→634명
━ ‘초콜릿 위장’부터 ‘팔레트 밀반입’ 마약, 檢에 딱 걸렸다 지난해 7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초콜릿이 담긴 우편화물이 도착했다. 모든 우편화물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
-
尹이 기억하는 가죽점퍼 '원조 형님'…최강 특검, 박영수 흥망사
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다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.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용하고, 86만원 어치 수산물을 선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
-
김성태 방어 나선 '초호화 변호인단'…특수통·광장 출신 등 18명
검찰 수사를 피해 8개월간 태국으로 도피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귀국과 동시에 18명에 달하는 대규모 변호인단을 선임했다. 함께 구속기소된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의 변
-
속옷에 숨겨온 20만분 '클럽 마약'…밀수 일당 1000만원 줬다
A씨 등 7명이 밀수입한 케타민. 사진 서울중앙지검 빠른 환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마약 케타민을 대량으로 국내에 밀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. 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
-
檢 "이런 강력수사 오랜만"…KH·수노아파에 100명 투입했다
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KH그룹의 ‘알펜시아 입찰방해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(부장 신준호)는 최근 KH그룹 관계사와 최 전 지사의 주거지, 강원도지사 집무
-
‘병역비리’ 의료계로 수사 확대, 공직자·축구선수·배우도 연루
대규모 ‘뇌전증(간질) 병역면탈’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의료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. 이원석 검찰총장이 병역비리 합동수사팀 확대와 함께 병역기피자에게 허위 진단서를
-
'뇌전증 병역비리' 의료계로 수사 확대…프로축구 선수, 배우도 연루
대규모 ‘뇌전증(간질) 병역면탈’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이 의료계로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. 이원석 검찰총장이 병역비리 합동수사팀 확대와 함께 병역기피자에게 허위 진단서를 떼
-
[단독]"KH 배상윤, 하얏트 인수후 쌍방울 김성태에 할인특전"
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전경. 2019년 말 KH그룹에 인수된 이후 업무상배임 등 범죄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. 검찰은 KH그룹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진
-
검찰, '한동훈 명예훼손' 황희석 전 최고위원 불구속 기소
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.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'노무현 재단 계좌 추적' 의혹을 제기한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. 서울동부지검은 황 전
-
[이번 주 리뷰]긴장의 동북아…尹 “노동ㆍ연금ㆍ교육개혁은 필수”(12~17일)
12월 셋째 주(12~17일) 주요 뉴스 키워드는 #무인 우주선 오리온 귀환 #신혼부부 대출 #정년 연장 #이상민 #한중 외교장관회담 #노웅래 #선거구 #보육계획 #노인부부가구
-
재벌가 3세 이어 전직 경찰청장 아들도...최악 '마약 스캔들' 터지나
최근 재벌가 3세 등 유력층 자제 9명이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, 또 다른 3명이 같은 혐의로 자수했다. 이 중에는 전직 경찰청장 아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 1
-
한동훈 합수단 제동 건 이상민, 알고보면 검찰의 '큰 그림'?
서울남부지검에 설치한 금융·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정규 직제화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된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부활하려는 법무부와 검찰의 계획이 무산됐다. 정부 인력을 유지 혹은 축소하
-
이재명 파는 檢…김성태 절친 배상윤과 조폭 수노아파 주목했다
배상윤 KH그룹 회장. [사진 KH그룹]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범죄 의혹 가운데 큰 줄기 하나가 쌍방울 그룹의 배임·횡령 의혹과 이에 기반한 이 대표 변호사비 대납
-
검찰 ‘하얏트서울 난동’ 조폭 기소, 호텔 소유 KH그룹도 수사
김성태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에 대한 수사가 빨라지고 있다. 김 전 회장의 ‘금고지기’로 알려진 김모씨가 태국 파타야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. 또 검찰은 국내 10대(大)
-
[단독]檢, 하얏트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기소…KH그룹도 수사
2021년 10월 1일 서울중앙지검. 중앙지검 강력부는 2022년 초부터 조직폭력배 수노아파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하기 시작했다. 연합뉴스 검찰이 국내 10대(大) 조직폭력배인